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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y

내가쓰는소설_뉴코리아플랜4

우리는 출정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해변가에 모여 애국가를 부르고 다음 날 아침 서사모아를 떠나

1차 상륙지인 필리핀에서 미국의 비밀조직 요원 3명과 함께 외연도로 들어간다

출항을 앞두고 아버지에게 비밀조직의 정체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한국전쟁에 참전 후 전사한 유가족들이 만든 조직으로 그 유가족들 중에는 사업가와 미국 산하기관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를 도울 수 있었다고 하였다

비밀조직 요원 3명은 포로로 붙잡힌 리스트를 확보하여 포로로 붙잡힌 가족들을 구하러 우리와 함께 가는 것이다

켈로부대원들은 당장 한반도를 탈환하러 가는 것이라기보단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우리의 지하조직을 만나 그들을 도우며

주요건물 폭파와 암살을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켈로부대장은 우리가 만나기로 한 지하조직 중 한 곳이 천안에서 인민재판소장을 암살하고 천안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북한군인을 사살하였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한다

전쟁 패배 후 북한의 공포정치에 모두 공포에 떨었지만 지금은 우리의 레지스탕스들이 전국각지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우리가 모르는 조직들도 본인들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우리는 1차 상륙지인 필리핀으로 출항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