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캐나다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0 한국의 승리
슈틸리케는 자신감을 찾는 경기가 되겠다고 했지만 자신감을 찾기보다는 불안감을 더 키운 것 같다.
한국축구의 고질병 골 결정력 , 피파랭킹 110위 캐나다 상대로 홈에서 2골 밖에 넣지 못했다.
슈팅 찬스가 있었지만 왜 자꾸 패스를 하는지 ..
우리는 1~2년 짜리 감독이 아닌 러시아월드컵을 대비해 4년계약한 슈틸리케 감독이다.
여론에서 경질설과 인터뷰에서 선수간에 오해가 있었지만 지금 당장 감독을 맡을 사람도 없을뿐더러
항상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후 감독이 바뀌었는데
결과는 시간부족으로 월드컵을 제대로 준비 못했다.
(2006 독일월드컵 , 2014 브라질월드컵)
지금 당장은 힘들고 불안해도 러시아월드컵까진 슈틸리케와 함께 가야한다.
오늘 경기는 골을 넣은 김보경 , 이정협 보다는 황희찬이 가장 눈에 띄었다.
우즈벡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황희찬을 과감히 투입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화요일에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러시아월드컵에 못 가게 될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홈에서 우즈벡은 이기겠지...
우즈벡경기는 상암에서 직관 할것 같은데 아직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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