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

맥도날드의 스포츠마케팅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주일전 항상 커뮤니티실드를 치룬다


커뮤니티실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잉글랜드FA컵 우승팀이 대결을 하는 것이다.


만약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FA컵도 우승하게 되면 프리미어리그 1.2위팀이 대결을 했다.


커뮤니티실드가 시작되면 프리미어리그가 개막을 앞둔 것을 알수 있기에 커뮤니티실드는 항상 기다려졌다.


전통적으로 이 대회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뤄졌고 웸블리 스타디움이 개축중일 때에는 웨일즈의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치뤄졌다.


현재 이 대회는 다른 컵대회보다 낮게 평가된다.


단 1경기로 이루어지며 이적선수들을 평가 할수 있는 친선경기에 성격을 띤다.


대부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은 그 만큼 수준이 높은 팀이기에 라이벌매치가 자주 성사된다.



매년 커뮤티실드를 보게되면 맥도날드 로고가 눈에 띄게 된다.


선수들의 유니폼 어깨에도 맥도날드 로고가 조그맣게 새겨져있는데


1년에 한번씩만 있는 그것도 리그우승팀과 FA컵우승팀 유니폼에만 새겨진 맥도날드 로고가 새겨져있는 유니폼은 항상 탐난다 ㅋ



맥도날드는 2002년부터 커뮤니티실드의 스폰서를 맡아왔다.


또한 맥도날드는 FC서울과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무료로 개최하는 대회를 2013년에 하기도 하였다.


그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대상으로 FC서울의 학용품세트 , 기념품을 제공하고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했다.


FC서울과 맥도날드는 2007년 부터 2012년까지 초등학생들의 건강과 유소년 축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FC맥도날드 로날드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기업 맥도날드는 FIFA 와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도 맡고 있다.


맥도날드는 그 동안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패스트푸드의 특성으로 경기장에서도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부각돼 왔다.


세계적 곳곳에 진출해 있는 맥도날드를 잡는 것은 IOC입장에서는 복권가도 같았을 것이다.


수 많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올림픽 홍보를 자연스럽게 해줌은 물론 TV앞으로 이들 잠재 시청자를 끌어 모으고 다른 후원사들의 광고를 자연스럽게


노촐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건강이슈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악재였다.


런던 올림픽에서의 맥도날드 퇴출 논란은 당시 문제 없이 마무리 됐지만 올림픽 상업화의 문제를 다시 한번 공론화 하는 계기를 만들기 충분했다.


돈 때문에 건강이라는 가치를 버렸다는 비난을 감수한 것 만으로도 그 충격의 여파는 남아있다.


맥도날드의 올림픽 후원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2020년까지 맥도날드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지금은 패스트푸드와 건강이라는 이슈가 많이 줄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년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패스트푸드 올림픽 후원 문제는 언제든지 다시 부각될수 있다.


전 FIFA 회장 블레터는 공식 스폰서들의 압박에 시달려왔다.


아디다스와 맥도날드 코카콜라등 FIFA를 후원하는 기업들은 블레터의 사임을 환영했었고 블레터의 사임으로 인해


조직내 투명성을 마련하는 등 명예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 맥도날드는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와 코카콜라와 함께 카타르월드컵 노동자들의 인권침해를 FIFA가 나서서 해결해 줄것을 촉구하고 있다.



피파 공식 스폰서 빨간색 바탕과 노란색 M 로고는 채찍으로 표현되고 있어 불쾌하게 생각 하기보단 카타르월드컵 노동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im lovin it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0) 2017.02.23
월드컵 노동자의 눈물  (0) 2017.02.19
올드펌더비  (0) 2016.12.23
영원한 챔피언 샤페코엔시  (0) 2016.12.06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0) 2016.11.16